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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채솟값 급등...장보기 '부담'

2018.02.11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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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연이은 한파로 생산량이 준 채솟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시작된 최강 한파가 20여 일간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 달 전 10개에 9천8백 원이던 오이는 만5,500원으로 58%나 급등했습니다.

애호박은 65%나 올라 개당 가격이 3천 원에 육박했습니다.

시금치는 kg당 가격이 6천 원을 넘었고, 무도 50%나 껑충 뛰었습니다.

파와 미나리 가격도 올랐습니다.

한파로 인한 냉해 탓에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하우스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방비를 많이 쓰다 보니 가격이 크게 오른 겁니다.

그나마 축산물이나 과일 가격은 소폭 내리거나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한우 불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소폭 떨어졌고, 사과는 조금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냉해를 입은 작물의 생산량이 당장 회복되지 않는 만큼 채솟값은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어서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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