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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대설주의보...오늘까지 최고 10㎝

2018.02.1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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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어젯밤 11시 20분을 기해 충남 서천·보령·부여·금산·논산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로써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대전과 세종, 충남 15개 시·군 등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어젯밤 10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충남 예산 5.5㎝, 서산 5.4㎝, 천안 5.0㎝ 등입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최고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이라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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