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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장수 밥상', 소비자 입맛 공략

2018.02.14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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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괴산군은 100세 이상 장수하는 어르신이 가장 많은 지역인데요.


괴산군이 이 어르신들이 드시는 음식을 상품화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먹음직스러운 밥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청국장을 비롯해 삼계탕과 버섯찌개 등입니다.

음식마다 유익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특히 노인 건강에 좋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음식의 재료 대부분이 괴산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채취한 재료라는 점도 특이합니다.

[이경옥 / 장수 밥상 선정 음식점 : (콩은) 당뇨 예방, 피부 미용에 좋고 골고루 영양소가 갖춰져 있어서 (장수 밥상 메뉴로) 제가 청국장 정식으로 선정했습니다.]

괴산군은 이들 음식을 '장수 밥상'으로 이름을 붙였고 군내 6개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이 장수 밥상을 개발한 것은 100세 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괴산군은 장수 밥상 개발로 노인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로컬 푸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나용찬 / 충북 괴산군수 : (100세 이상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친환경적, 유기농으로 어우러진 음식을 드시고 사시기 때문에 장수하시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북 괴산군은 장수 밥상 메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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