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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은메달을 더 소중히 간직할 것 같아요"

2018.02.19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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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상을 딛고 재활에 성공하며 500m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 선수는 금보다 더 값진 은메달이어서 더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화 / 평창올림픽 여자 빙속 500m 은메달]
(경기) 상황을 다시 되돌려본다면 지금도 울컥해요. 지금도 똑같이 눈물을 흘릴 것 같아요. 소치 때는 제가 정상에 있는 위치였고 그리고 그 당시에는 세계신기록도 세웠고 그리고 제 몸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그냥 스케이트 타는 게 쉬웠어요. 그런데 소치 끝나고 부상과 이런 게 겹치면서 약간 감을 잃었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지금 여기까지 끌어올렸다는 자체가 너무 저한테는 너무나 큰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많이 운 것 같아요.

은메달도 색깔이 너무 예뻐서 나름대로 소장 가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저한테는 너무 값진 은메달이어서 어쩌면 금메달보다 더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서 이런 부담이 심했는데 만약에 1~2년을 더 한다면 순위에 상관없이 정말 재미있는 스케이팅을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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