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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에 빠진 강릉'...문화 축제 연일 이어져

2018.02.19 오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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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는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세계 겨울 커피 축제와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의 순회공연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복 체험행사도 한창이라고 합니다.

김인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커피의 진한 맛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갓 볶은 커피로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는 바리스타의 능숙한 솜씨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정경원 / 경기도 안양시 : 직접 커피 내려주시고 먹으니까 맛있고요, 색다른 경험인 것 같아서 좋아요.]

우리나라 커피 문화의 발상지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겨울 커피 축제'.

커피의 거리 등지에서는 바리스타 백 명이 창조해내는 세계 각국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직접 볶아 보고, 커피 산지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효석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메밀꽃 필 무렵' 순회공연도 열렸습니다.

평창 봉평장을 배경으로 장돌뱅이 허생원의 사랑과 인연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 연극은 올림픽을 위해 2년 동안 준비한 야심작입니다.

[선욱현 / 강원도립극단 예술 총감독 :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이 고향인 이효석의 국민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립극단의 특별한 올림픽공연으로.]

난생처음 입어 본 한복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외국인,


갓을 쓰고 부채까지 들어 보며, 특별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렌즈에 담습니다.

이렇게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가면 또 다른 문화 올림픽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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