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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녹색성장기구 이사회 의장 선출

2018.02.20 오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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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주도로 출범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의 총회·이사회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외교부는 반 전 총장이 GGGI 28개 회원국 만장일치 결의에 따라 총회·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반 신임 의장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민간이사 자격으로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GGGI 대표로 참석해 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GGGI는 지난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개도국의 저탄소 녹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주도로 설립됐고, 본부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28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GGGI 초대 의장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였고, 2012년 국제기구로 공식 출범한 후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의장을 지냈습니다.

외교부는 반 전 총장의 의장 수임은 설립 6주년에 접어든 GGGI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국제 사회 내 영향력 확대 등 GGGI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GGGI 최대공여국이자 상임이사국으로서 역할 뿐 아니라, 반 전 총장의 의장 수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GGGI가 명실상부한 중견 국제기구로 성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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