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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으면서...' 밥데용 코치, 올림픽 끝나고 이승훈에게 전한 인사

2018.03.02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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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으면서...' 밥데용 코치, 올림픽 끝나고 이승훈에게 전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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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밥데용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밥 데 용(42, 보프 더 용)이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이승훈(30·대한항공)은 코치를 다시 만나길 고대하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이승훈은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대 필승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단 환영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승훈은 밥데용 코치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털어놨다.

그는 먼저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 용 코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더 용 코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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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으면서...' 밥데용 코치, 올림픽 끝나고 이승훈에게 전한 인사

이승훈은 "더 용 코치가 어제(1일) 내가 광고 모델로 출연했던 라면을 먹으면서 '굿모닝'이라고 연락을 해오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용 코치와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을 서로 다시 확인했다. 상황에 따라 더 용 코치가 다시 대표팀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 용 코치 역시 평창 올림픽을 마친 뒤 "선수들이 가지 말라고 팔을 붙잡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더 용 코치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이다.

특히 더 용 코치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당시 금메달리스트였던 이승훈을 자신의 어깨에 앉히면서 목말을 태워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앞서 코치진과 대표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더 용 코치와의 재계약 여부를 정한다고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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