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물고기 놀이책 ‘물고기 페이퍼토이 게임북’ 화제...서정은·안지연 작가 참여

물고기 페이퍼토이와 게임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물고기 놀이책인 ‘물고기 페이퍼토이 게임북’이 출간돼 화제다.

종이를 접어서 물고기 페이퍼토이를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낚시를 테마로 한 물고기게임을 함께 만들어 넣었다.

인기 학습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이자 낚시마니아인 서정은·안지연 작가가 물고기 8종의 3D 페이퍼토이 도안을 디자인했고 이를 이용한 별도의 게임판과 카드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물고기 놀이책을 선사한다.

서정은 작가는 “낚시와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틈만 나면 물가에 서곤 하는데 이번엔 아예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물고기 페이퍼토이 게임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게임북에는 얼음낚시축제 대표 어종인 산천어와 빙어를 비롯해 고래, 상어, 쏘가리, 붕어, 참돔, 배스까지 아이들에게 인기있고 어른들에게도 친숙한 총 8마리의 물고기가 실려 있다.

다 만든 물고기 페이퍼토이는 책상이나 책장에 함께 놓을 수 있도록 바다․호수 전시대를 따로 만들어 넣었다. 만드는 재미에 더해 소장용으로도 가치를 높였다.

안지연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동물이 물고기다”며 “페이퍼토이를 만들면서 물고기와 친해지고 엄마, 아빠랑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놀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책을 펴낸 황금시간(대표 정규도)은 47년간 낚시춘추 등 낚시 도서를 펴낸 출판사로 물고기를 많이 접해본 편집진들이 책에 등장한 물고기의 서식처, 생태, 먹이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아 교육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3월 9~1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2018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황금시간은 자체 부스에서 게임북 체험 행사 및 저자 사인회는 물론 다양한 어린이용 책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