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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전국 비...돌풍·벼락·강풍 주의

2018.03.07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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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에는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과 경남 남해안 지역에 80mm 이상, 전남과 경남 지역에 20~60mm로 많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5mm 안팎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강원 영동 지방에는 또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간 지역은 최고 30cm 이상이 쏟아지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2도, 광주 3도, 대구도 2도, 부산은 6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8도, 광주 5도, 대구는 4도, 부산은 7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금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수준의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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