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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9인 긴급 간담회서 해외매각 합의

2018.03.30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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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해외매각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 광주시청에서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를 하고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와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의 길을 택한 셈입니다.

노사는 조합 내부절차에 따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내부절차는 해외매각 찬반을 결정하는 조합원 투표를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동걸 산은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노조 대표 지회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해외매각으로 갈지, 법정관리로 갈지 판가름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찬성 가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해외매각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던 노조가 찬반 투표를 수용한 것은 그만큼 법정관리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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