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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준우승 박인비, 세계랭킹 3위·상금 1위로 도약

2018.04.03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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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세계랭킹 9위에서 3위로 도약했습니다.


박인비는 또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 48만 221달러를 벌어 1위에 올랐습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제시카 코다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린드베리에 이어 2위가 됐습니다.

세계랭킹 1, 2위는 펑산산과 렉시 톰슨이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고, 박성현과 유소연도 4위와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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