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발견된 물건들.
상식녀 : 엄마, 우리 검사 한 번만 받아보자
엄마 : 치매 검사받는데 백만 원이 넘는다더라
아닙니다.
치매 진단 검사는 증상에 따라 여러 검사를 받아야 해, 검사비가 최대 몇 백까지도 나왔는데요.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일부 검사에만 적용되던 건강보험이 이제는 모든 치매 진단 검사에 적용됩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치매 진단 검사를 받을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요.
치매 진단 검사는 먼저 의사가 치매를 의심할 만한 증상인지 상담을 합니다.
그리고 간이 신경인지검사, 정밀 신경인지검사를 거쳐, 필요하면 MRI 순으로 진행됩니다.
상식녀 : 선생님, 저희 엄마 MRI 검사를 먼저 받고 싶은데요.
안 됩니다. 의사의 진단 없이 환자나 보호자 요청으로 치매 진단 검사를 하게 된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의사가 단계별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야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치매 진단 검사비가 궁금하시다고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신경 인지검사는 기존에 최대 40만 원이었던 검사비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서 최대 15만 원 정도로 줄어듭니다.
MRI 검사비는 기존에 최대 100만 원 정도였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기본 촬영은 최대 15만 원, 정밀 촬영은 최대 35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됩니다.
개인의 상태, 치매 종류, 세부 검사 항목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모든 치매 진단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받는 모든 치매 진단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