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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평 전원주택 살인사건 피고인에 사형 구형

2018.04.24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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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경기 양평 전원주택 살인사건의 피고인을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42살 허 모 씨에 대한 강도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허 씨에게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경제적 원인으로 인명을 살상한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범죄지만 피고인은 뉘우치기는커녕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며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허 씨는 그러나 살인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허 씨는 최후변론에서 검찰과 경찰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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