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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간부 폭언...사태 무마 시도" 주장

2018.05.10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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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인 로레알 코리아에서 인사보복과 언어폭력 등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로레알코리아 제2 노동조합인 '엘오케이 노동조합'은 한 간부급 인사가 여러 직원에게 수차례 언어폭력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의 폭로로 문제가 제기되자 회사가 급하게 징계를 내려 사태를 무마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오케이 노조가 제공한 녹취에는 직원들에 대한 해당 간부의 인격 모독성 발언이 담겨 있습니다.

이승식 엘오케이 노조위원장은 이런 일이 오랫동안 이어졌는데도 한 직원이 퇴사과정에서 녹취록과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공개하면서 문제가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로레알코리아는 해당 간부에게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내리는 데 그쳤고, 해당 간부는 징계 상태에서도 다른 직원들에게 또 다른 언어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오케이 노조는 또 로레알이 육아 휴직을 쓴 직원을 2개월 이상 대기 발령 상태로 놔두는 등 인사 보복 조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레알 코리아는 이번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내부 조사를 통해 당사자에게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며 내부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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