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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이사장 취임..."국민과 소통하는 과학"

2018.05.1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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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기술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해 온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새 이사장을 맞이했습니다.


물리학자 출신 서은경 신임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이 과학을 한층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반세기 과학문화 창달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매진해 온 한국과학창의재단.

26번째로 취임한 서은경 신임 이사장의 취임 일성은 국민과의 '소통'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인뿐 아니라 누구나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큼 과학을 주제로 한 대중과 소통이 한층 중요해졌다고 서 이사장은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어렵고 딱딱하게 여기지는 과학을 온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즐기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은경 /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 그 말은 국민이 좀 더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더 쉽게 접근해야 하고 그런 역할을 중간에서 담당하면서 국민과 과학을 연결하는 것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본연의 임무고 또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또 과학창의재단 개편 10년을 맞아 재단의 역할과 책무를 재정립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의 가치가 문화를 넘어 일자리 창출 등 과학문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겁니다.

[서은경 /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 국민이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그리고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니고 그것이 내 생활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나는 일종의 발명자고 또 벤처 창업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고요.]

서 이사장은 또 재단이 시행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창의력을 중시하는 융합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통 학자 출신의 서 이사장은 전북대 교수와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창의재단은 지난해 말 전임 박태현 이사장이 중도 사퇴한 뒤 5개월째 이어진 리더십 공백 상황을 끝내게 됐습니다.

흐트러진 조직을 일신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신임 이사장이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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