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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도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옮겨

2018.05.16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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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인 과테말라가 현지 시각 16일 예루살렘에서 대사관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과테말라는 지난 14일 미국에 이어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 있던 주이스라엘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두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과테말라 대사관 개관식에는 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개관식에서 "과테말라와 이스라엘의 관계에서 매우 놀라운 일의 시작"이라며 "과테말라는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과테말라와 이스라엘, 미국이 우정과 용기, 충성심을 공유하는 세 명의 친구"라며 세 나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친미국가인 과테말라는 1956년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열었다가 1980년 유엔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대사관을 텔아비브로 옮겼습니다.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일부 국가가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옮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일 다른 중남미 국가인 파라과이는 이달 말까지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코와 루마니아도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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