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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선대위 발족..."6·13 분산투자해야"

2018.05.21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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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오늘 6·1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시대의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선거가 될 거라며 '분산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정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금 한국 정치에서 제1야당의 존재는 없다며 정의당에 대한 정당투표는 자유한국당의 의석을 줄이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한 정당에 몰표를 주는 것은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는 일이라며 이번에 행사하는 7표 가운데 3표 이상을 정의당에 분산투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발족식에는 선대위 고문 자격으로 권영길,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명진 스님 등도 참석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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