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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로 용의자 들이받은 경찰관 해고

2018.06.05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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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로 용의자 들이받은 경찰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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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도 없이 달아나던 용의자를 경찰차로 들이받아 검거한 미국의 경찰관이 결국 해고됐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1일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아테네 카운티에서 테일러 솔터라는 경관이 자신이 몰던 순찰차로, 앞서 달아나던 용의자 티모시 패트몬을 들이받았습니다.

보호 관찰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 패트몬은 차에 부딪치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솔터 경관은 용의자를 막아서려 했을 뿐 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보디 캠 동영상 확인 결과 고의로 충돌한 모습이 드러나면서 결국 해고됐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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