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처음으로 주재한 NSC 전체회의가 방금 종료됐습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 이어 일곱 달 만입니다.
문 대통령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상임위원들은 북미 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환전한 비핵화를 위한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밝힌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 국면에서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중단 여부에 대한 논의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와대는 잠시 뒤 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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