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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적발' 공공기관 평가 성적 저조

2018.06.19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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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용비리가 대대적으로 드러나면서 경영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줄고, 하위등급 기관은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공공기관운영회의를 열어,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등급 분포를 보면, 상위 등급인 A 등급을 받은 기관은 10.6%로 과거 6년 평균 12.6%보다 적었고,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은 기관은 6.9%로 과거 4.8%보다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등급은 축소되고, 하위등급은 확대됐는데, 지난해 특별점검에 따른 채용비리 적발로 대다수 기관이 감점당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해 경영평가 때는 일자리 창출이나 윤리 경영, 지역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비중 있게 평가할 방침입니다.


또 채용비리 등 중대한 사회적 책무를 위반한 경우, 평가등급이나 성과급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 감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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