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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탈이념 정당으로...정책으로 실천하겠다"

2018.06.20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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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1박 2일에 걸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워크숍을 통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공존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이념과 진영이 아닌 정책으로 말하고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워크숍 결과 브리핑을 열고 6·13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해 뼈를 깎는 자세로 성찰하고 혁신하면서 주어진 시대적 소임을 찾아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개혁보수 정체성을 강조한 유승민 전 공동대표의 지향을 존중해야 하지만, 당 전체가 개혁보수일 수는 없다며 이런 취지의 토론 결과를 유 전 대표에게 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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