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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나왔는데도 성폭행 부인하자 법원이 중형 선고

2018.06.23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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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나왔는데도 성폭행 부인하자 법원이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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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확인됐는데도 혐의를 부인한 성폭행범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의 한 상가에서 업주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자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몸에서 피고의 DNA가 검출됐는데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전치 12주의 상처도 입히는 등 죄질이 나빠 엄한 처벌을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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