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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또 분화...연기 2,200m 치솟아

2018.06.27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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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규슈의 신모에다케에서 오늘 오후 분화가 발생해 연기가 2천2백 미터까지 솟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3단계 입산규제로 유지하고, 화구 주변 2km에서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흘러내리는 것을, 3km 범위에서 큰 운석이 날아오는 것을 경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인한 부상자나 가옥 파손 등의 피해 정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현에 걸쳐있는 신모에다케에서는 지난 3월 7년 만에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한 뒤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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