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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트럼프 이민정책 비판 대규모 시위

2018.07.01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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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밀입국 가족을 즉시 합치게 하라고 촉구하는 집회가 주말인 현지 시간 30일 미국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로 명명된 집회는 뉴욕과 LA 등 미국 50개 주 750곳의 도시에서 수십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는 밀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정책이 폐지된 이후 후속 조치가 미진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뉴욕에서는 3만 명이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며 "이민자들이 이 다리를 건설했다"고 외쳤다고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도 참가자 3만여 명은 백악관 인근 등에 모여 격리된 부모와 아동을 조속히 합치게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런던과 뮌헨, 파리, 도쿄 등 다른 나라의 대도시들에서도 함께 열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에서 올린 트위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에게 "걱정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격려했습니다.

지난달 초 밀입국자를 전원 기소하는 '무관용 정책'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남부 국경에서 밀입국 부모와 격리된 아동은 모두 2천300여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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