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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팀, 오늘 샹젤리제 '개선 행진'

2018.07.16 오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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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수많은 인파 속에 개선 행진을 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현지 시각 오늘(16일) 오후 4시, 한국 시각 밤 11시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 버스로 시내로 향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경찰 차량의 호위 속에 콩코르드 광장과 개선문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를 지난 뒤 엘리제 궁으로 이동해, 마크롱 대통령이 주재하는 환영식에 참석합니다.

개선 행진에 앞서 경찰은 치안 확보를 위해 샹젤리제 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경찰관 수천 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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