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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재인 대통령 합성사진' 워마드 수사

2018.07.16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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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합성 사진이 게시된 남성혐오 인터넷사이트 '워마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한 시민단체가 워마드 게시판에 올라온 문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두고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며 낸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 시민단체의 대표는 해당 게시물이 문 대통령을 조롱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워마드 게시판에 사진을 올린 인물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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