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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80% "휴대전화 번호 공개, 교권침해 심각"

2018.07.17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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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 10명 가운데 8명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 공개로 인한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원 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교사 80%가 휴대전화로 인한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원 10명 중 9명은 학부모나 학생에게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고, 주 1∼4회 연락을 받는다는 응답은 38%, 하루 한 번 이상 받는다는 응답도 3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사 64%는 근무시간 구분 없이 수시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평일 퇴근 후에 연락을 받은 경우도 21%에 달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이나 결석 등 학생 관련 상담이 70%로 가장 많았고, 단순 질문과 민원성 항의, 교육활동과 무관한 사항 순이었습니다.

또 응답 교원의 68%는 개인 휴대전화번호 공개에 반대했고 89%는 휴대전화 사용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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