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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 만에 2,300선 내줘

2018.07.17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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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사흘 만에 2,3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4.07p, 0.18% 내린 2,297.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2,3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천391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 원, 천26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99p, 0.73% 내린 819.72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어제보다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 전환해 82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1원 내린 1,124.1원으로 거래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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