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도 관리가 필요해

외출에서 돌아온 상식맨.

밖에서 사용한 선글라스를 닦지도 않고 케이스에 넣는군요.

상식맨, 선글라스를 그렇게 보관하면 오래 사용 못해요!

선글라스 렌즈는 작은 흠집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글라스의 올바른 세척법을 준비했습니다.

사용했던 선글라스는 찬물에 담가 렌즈 표면에 붙어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중성세제를 렌즈에 묻혀 부드럽게 닦고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물기를 닦은 뒤 상온에서 건조시킵니다.

보관법도 중요한데요.

안경닦이로 안경테와 렌즈가 닿지 않게 감싸 안경통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를 차안에 두고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절대로 안 됩니다.

여름철엔 차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렌즈가 쉽게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상식맨 : 선글라스 산지 오래됐는데 계속 써도 될까요?

선글라스가 오래 되면 자외선 차단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요.

어디 상식맨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 측정해볼까요?

상식맨 : 자외선 차단율은 어떻게 측정하는 거죠?

안경점마다 자외선 차단율을 측정하는 기계가 있는데요.

가까운 안경점에 가서 점검하면 됩니다.

[박창오 / 안경사 : 상식맨의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50% 밖에 차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 되지 않는 선글라스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선글라스, 꼼꼼한 세척과 주기적인 점검, 잊지마세요~!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똑똑한 선글라스 관리법
▶ 사용한 뒤에는 중성세제로 렌즈를 닦은 뒤 보관해야 하고,
▶ 여름철에 차내 보관하면 안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