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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체결 장치 훔쳐...출소 1주일 만에 범행

2018.08.08 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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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야적장에 쌓아 놓은 레일체결 장치를 수차례 훔친 혐의로 4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세종시 매포역 야적장에서 레일체결 장치로 사용하고 쌓아놓은 강철판 6천7백kg을 훔쳐 백7십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1톤 화물차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 씨가 절도죄로 만기 복역 출소 후 채권자의 빚 독촉으로 1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고, 장물을 취득한 고물상 주인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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