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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승우 합류...김학범호, AG 2연패 '맑음'

2018.08.08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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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범호의 화력을 책임질 황희찬과 이승우가 일정을 당겨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공격 전술에 탄력이 붙으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공격 축구를 강조하고도 소집 이후 수비 조직력 다지기에 주력했던 김학범호.

해외파 공격수들 일정 탓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는데, 지난 6일 황의조를 시작으로 이번엔 황희찬과 이승우까지 합류하면서 공격 전술 점검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월드컵에서 골 맛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 황희찬은 애초 일정까지 앞당기며 우승을 향한 열의를 드러냈습니다.

[황희찬 / 아시안게임대표팀 공격수 : 아시안게임에 가서 더 집중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감독님하고 구단에 직접 요청해서 (빨리) 오게 된 겁니다.]

역대 가장 화려한 공격진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과 호흡에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황희찬 / 아시안게임대표팀 공격수 :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가 정말 잘 맞춰서, 한 팀으로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의무 차출이 아닌 상황에서 힘들게 합류한 이승우는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습니다.

[이승우 / 아시안게임대표팀 공격수 : 이름값만 믿고 방심하고 갔다가는 쉽지 않은 대회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우승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예상보다 빨리 해외파 선수들이 모이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 전망이 한층 밝아진 대표팀.


완전체까지 남은 단 한 명, 핵심 전력 손흥민은 오는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손흥민을 제외한 공격수들이 모두 합류한 김학범호는 오는 11일 출국 전까지 다양한 공격 전술 훈련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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