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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하락에도...은행권 전세대출 56조 돌파

2018.08.22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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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격 하락에도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꾸준히 늘어 5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말 현재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56조 3,4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조 2,977억 원, 2.36% 증가한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7조 원 이상, 44% 가까이 늘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 2016년 8월 3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40조 원, 올해 3월 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전월 대비 증가율은 2.36%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앞으로 매달 2%의 증가율만 이어가도 올 11월에는 대출 잔액이 6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셋값 하락에도 전세자금 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은 규제 강화로 대출길이 막힌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전세대출로 몰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반전세보다는 전세로 돌아서는 최근 시장 상황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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