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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충격 여파' 소득 격차 금융위기 이후 최악

2018.08.23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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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용 충격'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집중적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2분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2분기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대표적 분배 지표인 5분위 배율은 5.23으로,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나빠졌습니다.

소득 하위 20% 가구 소득이 1년 전보다 7% 넘게 감소했는데, 근로 소득과 사업 소득이 각각 15%, 20% 가까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은 3년 전부터 이어진 제조업 구조조정 여파와 내수 부진에 따라 저소득층 취업자가 1년 전 0.83명에서 올해 0.68명으로 18%나 줄었고, 영세 자영업자 벌이도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빈곤한 노인층이 늘어난 영향도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상위 20% 고소득 가구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5% 증가하고 임금도 많이 받게 되면서 가구 소득이 10% 대폭 늘었습니다.

차유정[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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