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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때문에 편의점 턴 20대 덜미

2018.08.29 오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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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을 갚으려고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6살 A 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있는 한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4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미리 장소를 물색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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