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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

2018.08.29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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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토양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2011년 우면산 산사태 같은 피해가 발생하거나 급경사지 붕괴 사고가 발생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상승함에 따라 하천 제방 유실과 범람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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