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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신부 "유은혜 위장전입 특혜 의혹 사실무근"

2018.09.06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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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과정에서 대한성공회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성공회 신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성공회 서울교구 사무국장인 장기용 신부는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 후보자가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성공회가 특혜를 줬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 후보자는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 딸의 친한 친구 아버지의 사택으로 주소를 옮겼다고 해명했는데 이 주소가 성공회 성당 건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장기용 신부는 1996년 당시 성공회 서울 대성당 보좌 사제로 있었고 사택은 성당 구내의 한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신부는 당시 아들 또래 아이들 10여 명이 같이 놀면서 어머니들끼리도 친해졌는데 유 후보자 딸만 다른 초등학교로 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 신부의 아내가 측은하게 여겨 주소 이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같은 부모 입장에서 선의로 전입을 허락했지만 22년이 지난 지금 와서 보니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려 깊지 못한 일로 교회와 국민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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