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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북대표, 10~15일 한중일 순방

2018.09.07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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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신임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10일~15일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3개국 방문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을 전담하는 비건 특별대표가 한국을 비롯한 3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달 말 임명된 후 처음입니다.

비건 대표는 가장 먼저 한국을 찾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우리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협상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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