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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잔수 방북, 북중관계 중시하기 때문"

2018.09.07 오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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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중국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방북하는 것은 북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어떤 지도자를 북한에 보낼지와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 협상과는 어떤 연관도 없다"면서 "북한과 중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중요한 경축일에 서로 축하하는 전통과 관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시 주석의 특별 대표로 방북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특수한 배려며 중국이 북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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