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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기침' 백일해 환자 33배↑...어린이 '비상'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4.30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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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3배나 폭증했는데요.

내일부터 병원에서도 마스크가 해제되는데, 오히려 다시 써야 하는 건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인데요,

백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열은 심하지 않지만, 콧물·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도 세죠.

지난 24일 기준으로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3배나 많고요, 최근 10년 동안에도 가장 많습니다.

백일해는 가족 사이에서도 빠르게 감염되기도 하는데요,

환자 연령대를 보면 12살 이하 어린이가 절반 이상이고요, 10대 학생들도 25%나 됩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나 청소년, 백신 접종이 중요해 보입니다.

1살 미만 영아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해야 하고, 4살에서 12살 사이에도 추가 접종이 필요한데요.


백일해 백신은 10년을 주기로 재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면역 방역이 무너지면서 독감에 이어 백일해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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