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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일 것"

2018.09.08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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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친서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자신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가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대북 특사단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비핵화 달성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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