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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밀접접촉자 1명 집중 관리

2018.09.10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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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메르스로 확진된 A 씨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13명이 부산에 사는 것으로 확인돼 집중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사는 밀접접촉자는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으로 메르스 최대잠복기인 14일 동안 자택 격리된 상태입니다.

자택격리 중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하루 두 차례 유선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생필품 등도 공급합니다.

애초 부산지역 밀접접촉자는 2명으로 알려졌으나 1명은 경남에 사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경남으로 이관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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