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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북 관계-비핵화 병행해야" 재확인

2018.09.14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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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에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남북 관계와 비핵화 진전은 병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한 바 있다"며 "그렇게 한 건 남북 관계 진전이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남북 관계 개선은 북한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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