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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시간 걸릴 것 알아...북미, 조용히 진전"

2018.09.21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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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미 비핵화 대화와 관련해 "서로 필요로 하는 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꾸준한 진전을 이뤘지만, 항상 그렇듯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북한의 카운터파트들과 자주 대화했지만 보도되지는 않았다며 그렇게 조용히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성공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 요소의 현장을 검증하는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딘 것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미 관계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이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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