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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북한 일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2018.09.21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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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정세 등과 관련해 "한국과 북한이 일을 매우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 상원 의원 지지 유세 도중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세에서는 "북한과 관련해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신이 취임하기 전 북한과 전쟁을 치르게 될 것처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많은 진전을 이뤘고 관계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해들이 돌아오고 있고 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국 국민이 한 명이라도 남겨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평양공동선언을 채택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북한과 한국에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며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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