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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염동열 '강원랜드 수사외압' 무혐의...안미현 검사 반발

2018.10.09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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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검찰 고위 간부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된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최종원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로 고발장이 접수된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주 전 춘천지방검찰청장에 대해서도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앞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미현 검사는 "상관으로부터 권 의원이 불편해한다'는 말을 듣고 '관련 의원과 고검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증거목록을 삭제해달라'는 압력을 지속해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해 권 의원을 소환하려는 이영주 당시 춘천지검장을 질책하는 등 외압을 행사했다"며 추가 폭로해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무혐의 처분에 대해 안 검사는 자신의 SNS에 "이런 식이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형법에서 삭제하는 것이 맞을 듯싶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권성동, 염동열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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