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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2018.10.11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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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와 시도지사들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분권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11일) 간담회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시도지사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시도지사가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조직, 인사, 재정 분야 분권의 의지가 강하다며 협의와 법제화를 거쳐 혁신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가 임차인의 권리 강화를 위해 시도지사들에게 임차료율 인상 제한권을 주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를 위해 국토보유세를 걷어 국민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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