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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불법 취업 '한국행' 200명 출국 제지

2018.10.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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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가는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민들의 출국을 제지했다고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아둔 상싱께오 태국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려다가 불법취업이 의심돼 출국이 저지된 자국민이 2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취업 대상국입니다.

한국 농장이나 산업현장에 취업하면 태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3∼4배 많은 월급 4만∼5만 바트, 우리 돈 138만∼173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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