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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준법감시 인력, 전체 1% 이상 확대 추진

2018.10.17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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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준법감시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전체 임직원의 1%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했습니다.


금감원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특별팀'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혁신안에는 준법감시인을 임원으로 선임해야 하는 금융기관 범위를 현재 자산 5조 원 이상 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금융사와 자산 7천억 원 이상인 저축은행 기준에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 사고 등 금융권의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 6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팀을 구성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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