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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美자회사 스타키스트, 가격담합 유죄 인정"

2018.10.19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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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로 동원산업 자회사인 '스타키스트'가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스타키스트는 2010년부터 13년까지 '범블비' 등 다른 참치 통조림 업체들과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스타키스트에 최대 1억 달러, 천132억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범블비는 지난해 2천500만 달러, 283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스타키스트는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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