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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배라 GM 회장, 방한 의사 밝혀...한국GM "구체적 계획 없어"

2018.10.29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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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배라 GM 회장이 조만간 한국 사업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혀 성사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배라 회장은 최근 한국GM 노조가 사측이 추진하는 연구개발 법인 분리의 부당성 등을 지적한 서신을 보내며 면담을 요청하자 머지않아 한국GM을 방문하고자 한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한국GM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한 계획이나 일정은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며 이른 시일 안에 방한이 성사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배라 회장이 방한하면 최근 R&D 법인 분리를 둘러싸고 다시 불거진 GM의 한국 철수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일정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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